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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니 여기저기 벚꽃축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떠나면 좋을 벚똧축제 벚꽃길 벚꽃터널 4월 커플 드라이브 코스 정리해 보았습니다 4월이면 벚꽃이 만개해 더 아름다운 곳이니 봄꽃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1.벚꽃길 추천
🍥 하동 쌍계사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약 6킬로 구간의 " 화개 10리 벚꽃길"은 매년 4월 초순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벚나무가 구불구불한 계곡을 따라 활짝 피어 있고 50년생 벚꽃나무 가지들이 하늘을 덮고 있어 벚꽃 하늘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10리 벚꽃길은 젊은 남녀들이 걸으며 백년해로를 기약한다는 경우가 많아서 ''혼례길목"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벚꽃을 구경한 뒤 화개장터에서 소박한 시골장터의 정겨움도 맛볼 수 있고, 인근에는 박경리 씨의 소설 '토지의 주요 무대인 평사리 민속마을도 있어 색다른 드라이브 코스가 될 거 같아 하동 쌍계사를 추천합니다.
🍥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 80리는 수줍은 듯 지리산 자락 뒤에 숨어 있습니다. 섬진강 꽃길 따라 80리를 쭉 따라갈 수 있습니다. 경남 쪽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호남을 가로지른 물줄기가 만 나고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만나 물건을 흥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개장터 왼쪽으로는 쌍계사까지 10리 벚꽃길 오른쪽으론 하동까지 이르는 50리 벚꽃길이 열려 있습니다. 쌍계사를 향해 거슬러 오르면 절정에 오른 하얀 벚꽃이 별빛처럼 찬란하게 길양편에서 꽃눈이 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꽃눈이 내리는 섬진강 벚꽃길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속리산 벚꽃길
국립공원 속리산은 봄이면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밪꽃길입니다.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로 향하는 사이 길 양옆으로 벚꽃이 눈꽃처럼 날립니다. 속리산 벚꽃길은 말티재에서 정리품송을 지나 유스타운 앞까지 약 2.5킬로 구간입니다.
법주사 일원은 봄이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속리산 일원은 가까이 청주에 비해 평균기온이 5도나 낮아 청주보다 늦은 4월 중하순 전후를 벚꽃만개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 방면에서 국도 37번 변에 30여 리 이르는 구간 국도변에는 19~24년생 벚꽃나무 1,500여 그루가 빼곡히 들어있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봄이면 상춘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 동학사 벚꽃길
유성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의 박정자마을에서 시작되는 벚꽃길은 1968년 계룡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함께 벚나무를 심어 형성 됐습니다. 동학사 입구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주차장에 이르는 4킬로 구간의 왕벚꽃은 계룡산 동학사의 진입로로 4차선 도로를 따라 수십 년 된 왕벚꽃 나무가 촘촘히 밀집되어 있어 벚꽃이 만개하면 꽃비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벚꽃터널 추전
🍥 마이산 벚꽃터널
봄이면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있는 1.5km의 길에 벚꽃이 만개합니다. 오가는 길에 벚꽃터널인 전주-군산 47km 도로변이 화사한 벚꽃터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군가도 일대는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전북 전주와 군산 간 1백 리 벚꽃길은 왕복 4차선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명소로 이름나 있습니다. 마이산의 벚꽃은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인해 우리나라에 거 가장 늦게 피며 수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해서 장관을 이룹니다
🍥 언양 작천정
영남 제일의 벚꽃터널로 꼽히는 곳입니다. 울산 언양읍 신불산 입구에서 계곡에 이르는 2km 구간으로 자동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작은 오솔길 양옆으로 수려 150년 이상이 된 벚나무가 터널을 이룹니다. 해마다 진해벚꽃보다 5일 뒤쯤 만개하고 벚꽃터널 끝에 작천정이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계곡과 벚꽃별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5km 거리에는 자수정 동굴도 있어 벚꽃 구경도 하면서 드리이브 즐기기에 좋습니다.
🍥 제천 청풍호
청풍호반은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생성된 호수로 뱃길 130리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풍경이 뛰어난 곳으로 내륙의 바다라고 합니다. 수경분수에서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냅니다. 하얀 벚꽃과 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한 청풍명월의 본향입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수려한 제천의 청풍호반에서 하늘높이 뿜어내는 청풍호반 수경분수도 있습니다. 새봄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도 개최됩니다 벚꽃이 만개되면 벚꽃별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 커플 드리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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