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곳이 장입니다.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우리의 신체는 뇌에서 관장하는 신경에 의해 조절되지만 유일하게 장은 뇌신경과 별도로 미주 신경이 분포 하여 장의 운동 능력을 조절합니다. 미주 신경은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신경 쓸 일이 생기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자주 체하거나 장이 민감해져서 변비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생기고 특히 크론병이나 원인 모를 장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연히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능력이 떨어져 영양소 흡수가 잘 안 되고 에너지 원을 얻는데 힘이 드니 쇠약한 체질이 되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떨어 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장 내 서식하는 균주의 종류..
건강
2023. 12. 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