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되는 순간부터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는 무서운 질환 진단되는 순간부터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는 무서운 질환, 대동맥박리 고혈압, 통증, 가족력 세 가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요즘 고혈압 있으신 분들이 워낙 많고 고혈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아가신 가족이 있다거나, 가슴이나 등 쪽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위험한 질환, 대동맥 박리의 고위험군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는 대동맥 어느 위치에 생겼는지에 따라 응급도가 달라지는데,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는 급성 대동맥 박리가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상행대동맥 박리는 1시간에 1~2%씩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50% 정도는 사망하는 아주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방광염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고,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씩 겪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방광염은 80% 이상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하고, 그 외에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여성의 경우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방광염의 증상과 진단 방광염은 보통 여러 가지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과민성 방광은 중년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와 이로 인한 빈뇨(소변을 하루 8회 이상 보는 증상)가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일부 환자는 화장실 가는 도중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서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 소변이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소변을 참을 수 없는 느낌으로 인해 심하면 1~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찾는다. 이로 인해 ..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은 매우 일반적입니다. 거대세포 바이러스 질환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 하나인 제5형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질환입니다. 혈액 검사는 성인 중 60~90%가 언젠가 한 번 거대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거대세포 바이러스는 수년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활동을 시작하며, 침, 소변, 정액, 자궁 경부 및 질 분비물, 모유, 눈물, 혈액, 이식된 장기 등에서 검출됩니다. 다양한 자극이 잠복 중인 거대세포 바이러스를 재활성화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성장시켜 때때로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폐, 위장관, 뇌, 척수 또는 눈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접촉하면 감염되지만, 단순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 ..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합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분리불안 장애, 선택적 함구증, 등이 포함됩니다. 불안장애로 일상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이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불안장애 원인과 치료방법 생활가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각 진단에 따른 불안장애 증상 불안장애에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속해 있어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회로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